About SAA in America

Yonsei: Making History in Medicine
The Severance Alumni Association of America since 1975.

북미주 진출

우리 동창들의 북미주 진출은 그 시작이 한국동란이 끝난 후 부터 시작되었다. 우리 의대 총동창회 주소록인 세우 (19호, 2009년 발간)에 의하면 주소록 발간 당시 북미주에 거주한 최고 선배 동창으로서 1932년 졸업한 유병균 동창 (캐나다) 이며 그 이후로는 1934년 졸업한 정만유 (뉴욕)와 홍황룡 (미시건) 두 분의 동창이 기록되어있다. 이 분들이 언제 정확히 미국이나 혹은 캐나다에서 수련을 받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없다. 그 후로 동창들의 북미주 진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1960년대에 최정점을 이룬다. 2022년 부록으로 발간된 세우에 의하면 1960년 졸업동창 73명 (작고 17명) 중 48명이 그리고 1966년 졸업동창 62명 중 (작고 11 명) 44명이 북미주에서 수련을 받고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경향은 1970년 초반까지 지속되어 1970년 중반에는 총 약 800명의 우리 동창이 북미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졸업생들의 미주 진출이 감소하여 해마다 100명이 훨씬 넘는 모교 졸업생중 북미주에 진출하는 동창의 수는 해마다 10명 정도로 급감하였다.

동창회 설립

북미주에 정착한 동창들은 미국 주요 대도시 근방에 거주하며 작은 규모나마 구역 별로 동창 모임을 갖으며 모교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선후배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계속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던 중 1958년 12월 최선학 동창댁 (1945졸 , Fresh Meadow, NY)에서 뉴욕 세브란스 동창회가 열리고 이덕호 (1937졸) 동창이 초대 회장, 송선규 (1949졸)와 안경진 (1949졸) 동창이 간사로 선출되었으며 조상경 (1954졸) 동창이 동창회 회규를 만든 것으로 조직화된 동창회가 결성되었다.

1977년에 홍필훈 (1942 졸) 동창이 초대 북미주 동창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989년에 김희수 (1945 졸)회장과 홍준식 (1955졸)이사장이 주축이 되어 제 1차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 학술대회및 재상봉이 펜실베니아주 랑카스터에서 개최되었다. 그 후로 매년 동창회가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되었으며 1999년 부터는 회칙개정으로 이사장 제도가 폐지되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2년간 (2020-2021) 동창회는 열리지 않았고, 가장 최근에는 2023년 제 33차 동창회가 뉴욕 동창회의 주최로 9월 13-17일에 (Fort Lee, NJ)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2024년 제 34차 학술대회 및 재상봉은 9월 9-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예정이다.

동창회의 미래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는 모국인 한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북미주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졸업생으로 구성되므로 한 때 졸업생의 반 이상이 북미주에 진출하던 1960-1970당시에는 회원 수가 전혀 걱정되지 않았으나 (오히려 국내 동창회 규모가 커지지 못하는 현실이였음) 이제는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한 회원수의 자연 감소가 새로운 회원의 증원보다 앞서는 현실이다. 이 에 지난 2023년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에서 젊은 동창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동창회원 증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23년 12월 동창회 정기 이사회에서 기존의 Membership committee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 위원회는 동창회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현재 북미주에 거주하고 있는 동창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이 동창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동창회가 좀 더 활성화 되도록하며 또한 모교 재학생과 졸업생중 북미주 진출에 뜻이 있는 후배들에게 정확하고 시기 적절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있다.

Bylaws of The Severance Alumni Association, Inc

Alumni Association of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Past SAA Presidents

*1999년 부터는 회칙 개정으로 이사장 제도가 폐지되었음.

  • 1977-홍필훈 (1942)
  • 1978-이규택 (1943)
  • 1979-조창호 (1933)
  • 1980-조명제 (1934)
  • 1981-고원영 (1943)
  • 1982-전영을 (1933)
  • 1983-박범구 (1944)
  • 1984-장익진 (1940)
  • 1985-현봉학 (1944)
  • 1986-최선학 (1945)
  • 1987-정만유 (1934)
  • 1988-김종한 (1945)
  • 1989-김희수 (1945)/홍준식 (1955)
  • 1990-이세순 (1948)/정내관 (1949)
  • 1991-한응수 (1945)/정내관 (1949)
  • 1992-안경진 (1949)/정내관 (1949)
  • 1993-이효근 (1948)/이봉식 (1964)
  • 1994-고영재 (1961)/이봉식 (1964)
  • 1995-빈주원 (1962)/이봉식 (1964)
  • 1996-박문재 (1960)/최대선 (1958)
  • 1997-이원재 (1962)/최대선 (1958)
  • 1998-장동현 (1956)/최대선 (1958)
  • 1999-이창복 (1959)*
  • 2000-최병호 (1953)
  • 2001-문시형 (1958)
  • 2002-정민 (1955)
  • 2003-문영식 (1960)
  • 2004-김택영 (1966)
  • 2005-김강홍 (1966)
  • 2006-이화무 (1967)
  • 2007-박훈 (1965)
  • 2008-김충홍 (1968)
  • 2009-조동욱 (1966)
  • 2010-김규환 (1963)
  • 2011-김창권 (1962)
  • 2012-허일무 (1965)
  • 2013-노명재 (1969)
  • 2014-이상준 (1971)
  • 2015-박창조 (1969)
  • 2016-노재윤 (1969)
  • 2017-소인영 (1972)
  • 2018-원종만 (1974)
  • 2019-최선옥 (1964)
  • 2020-이준호 (1976)
  • 2021-허양옥 (1974)
  • 2022-허양옥 (1974)
  • 2023-이준호 (1976)
  • 2024-오흥길 (1970)

Our Alma Mater, the pioneer of scientific medicine in Korea, is steadily approaching its first centennial celebration. I would like to share this price and joy with all of you.

I write this message to you with a great sense of humility as I was elected to be the first President of the Severance Alumni Association, Inc. in the United States.

As it is evident in this directory, close to eight hundred members of our alumni are currently practicing medicine in the United States.

A little over a year ago, we completed the legal incorporation of our alumni association and registered with the office of the Dept. of State of the State of New York as a non-profit organization titled The Severance Alumni Association, Inc.

This corporate status was then approved by the US Internal Revenue Service and the tax exempt privileges were granted.

To many of our members who were not properly informed or consulted on the progress of this organizational effort, we the officers and the members of the Board of Directors would like to express our regret for our limitations and ineptness. It was nevertheless an enormous task to bring us even to where we are now. A great deal of personal sacrifices that were invested in this process will never be adequately redeemed – as those founding members and officers insist to remain anonymous.

Although our headquarter office is located in New York City, this incorporated organization is completely separate from the New York area Alumni Association and has no intention or reason to interfere with autonomous and independent activities of various regional Alumni Associations.

The aims and objectives of this organization were to establish our legal status as a non-profit organization to provide benefits and privileges to all phases of our alumni activities in the United States. It is only a year old. I urge you all to help us grow fast and healthy. From what I have observed and experienced with the officers and members of the Board of Directors, I am confident that our Association will be received and loved by all of you.

Pil Whoon Hong, MD
Class of 1942
Honolulu, Haw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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