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을사년을 맞이하여 더욱 더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9월 LA에서 열린 제 34차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 학술대회 및 재상봉 행사를 통하여 만남의 기쁨을 누리며 4 박 5일 동안 여러 행사를 통하여 학술적으로 깊이 있는 배움을 얻고 육신적으로도 알찬 휴식을 취하였음을 감사드립니다. 특히 젊은 동창들의 학술대회 참여 그리고 “Membership and Relationship Committee”를 통하여 새로운 website가 개설되었고 또한 많은 동창님들의 지속적인 정성어린 기부로 풍성한 한 해였음을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9월 25 – 28일, 3박 4일간 제35차 세브란스 동창회 학술대회와 재상봉행사가 조지아주 Duluth에 위치한 The Westin Atlanta Gwinnett Hotel에서 열리게 됩니다. 여러 아틀란타 동문들이 한 마음으로 어느해 못지 않은 모임을 갖고자 마음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술 위원장이신 신동문 동창님 (75)이 중심이 되어 뇌, 심장, 그리고 암에 관한 주제로 준비하고있으며, 새로이 시작하는 홍 완기동창님의Memorial lecture 와 윤 인배 동창, 송선규 동창의 Memorial lectures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교 의료원의 금기창 원장님, 신촌과 원주 의과대학의 최대영 학장님과 공인덕 학장님, 어린이 병원의 강훈철 병원장님, 이재범 동창회장님께서 본교의 계획과 소식도 전해 주실 것입니다.

그 외에도 이틀 간의 아틀란타 주변 관광과 골프, 특히 아틀란타 연대동문 회장님(이상운 회장님)과 임원들의 도움으로 연-고전 골프대회에 도전하는 멋진 계획이 있습니다. 미주 내의 가장 사랑받는 도시 중 하나이며 날로 발전하는 한인 타운이 있는 아틀란타를 방문하셔서 맛집들의 음식도 음미하시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시는 가운데 아름다웠던 옛 기억을 새롭게 하시고 더욱 귀한 앞으로의 삶을 계획해 가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습니다.

9월 25 – 28, 아틀란타 동창회 꼭 기억해 주시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즐겁고 행복한 동창회 모임이 되도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 용덕 (1976)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장